영화의 시작과 끝은 내용을 열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가 없지만 티저 내용은 모두를 더 궁금하게 하고 더 영화를 보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얼마만큼 더 궁금하고 호기심 있게끔 만드는 것 또한 영화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첩보영화이고 국정원의 비밀스런 작전이 아무도 모르게 펼쳐질 때엔 도대체 우리 국정원에는 얼마나 많은 비밀 정보가 있을지 더욱더 궁금하고 파헤쳐보고 싶을 뿐입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2013년을 배경으로 한다
박재혁(장동건 분)은 홍콩으로 날아간다. 실제로 폴 그레이(피터 스토머)가 박재혁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 공작원들이 건물에 갇히자 건물 안으로 침투해 하청해 누군가를 데려오게 했다. 박 씨는 폴 그레이로부터 토카레프 권총과 열쇠를 받은 뒤 계단을 지키던 북한 공작원 2명이 건물로 올라가자 이들을 사살하고, 문밖을 내다보는 공작원을 사살하고, 방 앞 공작원을 살해한다.
그런 식으로 5년 전인 2008년으로 되돌아오고, 장소는 북한 신의주로 옮겨진다. 시골길을 걷던 소녀(정우림 분)와 김광일(이종석 분)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납치됐다. 납치된 소녀는 벌거벗은 상태에서 김광일 일당에게 고문을 당하다 김광일 일당에게 살해된 가족들의 시신 사진을 보고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일당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혼자 음악을 듣던 김광일이 피아노 철사로 소녀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잔인하게 살해했다
영화의 줄거리
며칠 후, 인민보안국 요원 이대범(이대범 분)은 납치된 소녀와 그 가족이 잔인하게 죽은 것을 보고 조사를 시도하지만, 지역 공장으로 밀려난다. 영화 VIP정보가 나온 지 3년 만인 2011년에는 여성들이 전선에 의해 끔찍하게 목을 졸라 살해된 사실이 잇따라 밝혀졌고, 수사 중이던 수사팀장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까지 했다. 이에 따라 강력 수사로 징계를 받은 채이도(김명민) 교육감이 일선에 복귀해 사건의 전권을 쥐게 됐다.
채도 경정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피해자의 부검을 의뢰한 국과수 음부에서 교살자의 DNA가 검출된 사실을 알고 진범 김광일을 체포하러 간다. 장소는 국가정보원으로 옮겨졌고, 박재혁의 동료인 국정원 직원 문현준(박성웅 분)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폴 그레이가 넘긴 김광일이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임을 알고 이미 신임 국정원장이 임명돼 인사가 공개되면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의를 하고 있었다.
박재혁이 이럴 때까지 일을 관리하는 애들이 뭐냐고 묻자 국정원 직원이 대충 얼버무린다. 결국 경찰이 박재혁을 체포하기 전에 먼저 체포하기로 한다. 박재혁의 아지트에서는 국정원과 경찰이 대치하고 채이도가 안으로 들어와 박재혁이 들어가기 직전 김광일을 체포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갑을 채운다. 문제가 된 박재혁은 먼저 김광일에게 변호사를 붙이고 중국집 배달원을 이용해 경찰의 행동을 엿들었다.
그런 가운데 채이도는 김광일의 알리바이를 계속 고집하는 의혹을 찾기 위해 김광일의 은신처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를 가져와 동네 전체 CCTV 영상을 돌려보고, 결국 김광일의 혐의를 입증한다. 그러던 중 본부로 돌아온 박재혁은 동료인 국정원 간부가 내사를 받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 가운데 국정원 고위 관계자(주진모 분)가 박재혁을 심문해 사태 해결을 지시하고, 박재혁은 요원들에게 김광일과 함께 온 두 남자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영화 브이아이피 정보
김광일의 부하 두 명이 창고에서 이대범에게 맞았다. 이씨는 부하 1명을 쇠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다른 1명을 때려 속옷 차림으로 고속도로에 던지고, 국정원은 이들을 경찰에 연행한 뒤 김광일을 국정원에 넘겨 진범으로 신고할 예정이다. 절망에 빠진 채이도 집으로 돌아왔고, 놀랍게도 그의 집에는 리대범이 있었다. 채이도는 이대범과 대화를 나누던 중 말투에서 이상한 냄새를 느꼈고 처음에는 강원도 출신이라고 생각했다.
이대범은 자신이 북한 출신임을 밝히고 김광일과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설명한다. 그는 이 사건을 조사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부하들과 함께 지방 공장으로 좌천되었으나, 김광일은 그를 조사하려는 이대범과 부하들을 내버려 두지 않고 총으로 공격하여 살해하였다. 오직 이 씨만이 살아남아 한국으로 도망쳤다. 이에 이대범은 채도에게 김광일을 체포할 수 있는 정보를 주는 대신 김광일을 넘겨주는 거래를 제안한다.
감독과 출연진
박정훈 감독의 작품은 이미 신세계에서도 보여줬듯이 굉장히 세련되고 멋있는 영화 작품입니다
출연진은 기라성같은 거물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으로 누가 봐도 명연기가들의 열연이었으며 이 작품 속에 몰입하는 여러 배경 속에서 북한 요원과 국정원 요원이 같이 벌이는 기발한 작전을 보듯이 우리의 삶도 모르긴 해도 계속 살아가면서 첩보화가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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